"사랑 때문에 계엄까지 해봤다"…尹 풍자 밈 쏟아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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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울=뉴시스] 9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(SNS)에는 윤 대통령의 이번 비상계엄 사태를 풍자하고 조롱하는 게시물이 여럿 확산하고 있다. (사진=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) *재판매 및 DB 금지
[서울=뉴시스] 최윤서 인턴 기자 =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·해제 사태와 관련해 당시 대통령을 풍자하는 각종 밈(meme·인터넷 유행 콘텐츠)이 온라인상에서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.
12·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약 엿새가 지난 9일 기준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(SNS)에는 윤 대통령의 이번 비상계엄 사태를 풍자하고 조롱하는 게시물이 여럿 확산하고 있다.
먼저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순방 당시 전용기에서 찍힌 사진에서 '나 사랑 때문에 ○○까지 해봤다?'라고 묻자 '계엄이라고 답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. 게시물에는 문구와 함께 가수 로이킴의 곡 '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'이 함께 첨부됐다.
윤 대통령이 지난 10월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, 정진석 비서실장과 면담을 나누는 장면이 담긴 게시물도 화제가 되고 있다. 사진에서 세 사람은 모두 굳은 표정을 짓고 있는데, 여기에는 "내가 어제 2차 끝나고 뭘 선포했다고?"라는 문구가 담겼다.
[서울=뉴시스] (사진=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) *재판매 및 DB 금지
[서울=뉴시스] 4일 온라인커뮤니티 등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(SNS)에는 비상 계엄령이 해제되자 이를 풍자하는 '밈(Meme)' 사진들이 쏟아졌다. (사진=엑스 갈무리) *재판매 및 DB 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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